[전문의 칼럼] 어린이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겐에 노출될 때 더 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전형적인 증상은 코 충혈, 코 가려움, 재채기, 맑은 콧물, 눈 가려움 등이며, 특징적으로 원인이 되는 물질(알레르겐)에 노출될 때 증상이 심해진다.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손바닥이나 검지 손가락으로 코를 위쪽으로 자주 문지르기 때문에 콧등에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알레르기비염이 심한 경우에는 안면 발달의 이상, 치아 부정교합, 멍하게 벌리고 있는 입, 지속적인 구호흡, 입술의 건조, 눈밑의 거무스름한 착색과 코에 수평 주름 등이 관찰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코 가려움증으로 코를 많이 만지고 비비고 후비어서 매일 코피가 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손바닥이나 검지 손가락으로 코를 위쪽으로 자주 문지르기 때문에 콧등에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알레르기비염이 심한 경우에는 안면 발달의 이상, 치아 부정교합, 멍하게 벌리고 있는 입, 지속적인 구호흡, 입술의 건조, 눈밑의 거무스름한 착색과 코에 수평 주름 등이 관찰된다.
재채기, 맑은 콧물, 코 가려움, 코 충혈의 증상과 피검사에서 면역글로블린IgE의 증가, 혈청 특이 IgE 항체의 존재, 알레르기 피부 시험 양성 소견은 알레르기비염의 특징이다. 알레르기비염의 진단은 환자의 특징적인 증상과 환경 및 식생활에 대한 과거력, 가족의 알레르기 병력, 진단 검사를 근거로 한다.
환경 관리는 알레르기비염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들의 치료 원칙 중 가장 중요하며, 이는 동시에 예방적인 효과도 있다.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현실적으로는 어려우며, 차선책은 원인 항원에(알레르겐)의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집먼지진드기와 애완동물의 경우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환경 관리를 해야 한다. 이러한 예방 및 회피요법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지속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항히스타제를 먹어도 증상의 호전이 미미하거나 코막힘 증상이 지속되어 생활에 불편을주는 경우에는 매일 저녁 몬테루카스(싱귤레어, 몬테잘 등)를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런 치료 후에도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코골이 코막힘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때 콧속에 분무하는 비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알레르기비염을 가진 어린이에서 경구 스테로이드의 처방은 성장장애, 식욕의 과도한 증가등 많은 부작용이 보고되고 효과도 일시적이기 때문에 처방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또 집먼지진드기가 천식이나 비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겐으로 밝혀진 경우에는 피하주사 면역치료와 경구로 투여하는 설하 면역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나올 구석이 없네"…작년 예·적금 110조 넘게 깼다[only 이데일리]
- “내년 금리 더 올려라”…물가·환율 불붙자 전문가들 ‘초강수’
- "성인방송 강요에 아내 숨져"...전직 군인 남편의 과거 [그해 오늘]
- 무신사 쿠폰인데...쿠팡인 듯 아닌 듯 '저격인가?' 사실은
- 공사현장 지키는 ‘깐부’ 로봇…피지컬 AI가 현실로
- 하루종일 영하권 추위…곳곳서 눈발 날린다[오늘날씨]
- 대통령의 새해 첫 끼는? 즐거운 식사 시간 [영상]
- 60대 여직원에 “100만원 줄게 한 번 할까?”…병원장 쪽지 ‘발칵’
- '톰과 제리' '싱글벙글쇼' 성우 송도순 별세
- 남편과 다투다 25층서 추락…20대 여성 기적으로 생존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