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최강 공식력’ 김민재, 모든 ‘제안 거절’ 바이에른 뮌헨 잔류 유력 “최소 1월 겨울 이적시장 통해 이탈 없다”

김민재가 모든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최소 2025-2026시즌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없다.
2025년이 지나고 새해 1월이 밝핬다. 유럽 축구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다. 작년에 아쉬웠던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전력 보강을 통해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선수 영입뿐만 아니라 방출도 중요하다. 필요 없는 자원을 판매해서 이적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뮌헨에서 매각될 수 있는 선수로 전망 중이다.
근거 없는 소리가 아니다. 고연봉을 받는 수비수인데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 ‘2025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 가장 실망적인 선수’라는 주제로 진행된 독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투표에는 약 2만 5000명의 축구 팬이 참여했다.
올해의 선수는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전체 투표에 38%를 얻었다. 최악의 선수는 샤샤보이(34%)로 뽑혔다. 한국 축구 팬의 주목을 받은 건 김민재의 순위다. 가장 아쉬운 선수 5위(9%)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뮌헨의 핵심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그리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럼에도 뮌헨 팬들이 아쉽다고 느낀 이유가 있다. 이적료와 연봉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김민재의 뮌헨 이적료는 한화로 약 837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수비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정말 엄청난 금액이다. 연봉도 대단하다. 빌트의 스포츠 자매지 ‘스포르트 빌트’는 뮌헨 선수들의 연봉을 추정치 조건으로 전부 공개했다.
김민재는 1700만 유로, 한화로 약 281억 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급여다. 김민재가 받는 1700만 유로는 기본급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의 기본 연봉은 1100만 유로(약 184억원)다. 여기에 매체는 15경기를 뛰면 보너스를 받게 되며, 경기 출전과 관련된 모든 보너스를 받으려면 매 시즌 47경기에 나서야 한다.
매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4강에 오르는 것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보너스까지 합하면 세전 연봉이 300억 원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김민재는 받는 급여에 비해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반복적으로 보여줬다.

김민재는 이탈리아의 AC 밀란, 친정팀 페네르바흐체 SK 등 이적설이 계속 나왔다. 하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이번 겨울 뮌헨에 그대로 잔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가 2일 김민재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플레텐버스는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포함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이적 가능성은 없다.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적어도 이번 시즌에는 뮌헨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다가오는 2028”라고 밝혔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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