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극적 구조' 권민아가 꼭 알아야 하는 것..악플 아닌 '응원' 쇄도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새해 첫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약 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사건 직전 권민아가 심각한 심리적 고통으로 스케줄을 취소한 사실이 OSEN 취재를 통해 확인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던 상황.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지만 사실상 그의 SNS엔 응원의 댓글이 가득하다.
지난 1일, OSEN 취재 결과,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 시도에 앞서 예정된 일정이 있었으나 이를 취소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SNS를 통해 위기 상황이 알려졌고, 다행히 빠른 구조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권민아는 구조 이후 SNS를 통해 감사와 미안함이 뒤섞인 심경을 전하며, 어린 시절 겪은 가정폭력과 극심한 생활고, 청소년기 폭력 피해, 아이돌 활동 당시의 상처 등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통의 기억들을 장문의 글로 털어놓았다. 이후 해당 게시물과 사진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실제 SNS와 커뮤니티에 이어지는 반응의 상당수는 비난이 아닌 응원이 가득하다.
팬들은“살아줘서 고맙다”, “설명이나 변명은 필요 없다”,“우리는 항상 당신의 뒤에 있다”,“혼자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해 달라”,“지금은 활동보다 회복이 먼저” 라는 메시지를 잇따라 전하고 있는 상황. 특히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글에서 느껴졌다”, “버텨줘서 감사하다”, “이제는 민아 스스로를 가장 많이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권민아를 지지하고 기다리겠다는 목소리가 분명히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팀 탈퇴 이후에도 크고 작은 논란과 개인사로 오랜 시간을 힘겹게 지나왔다.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팬들은 “지금 필요한 건 안전한 회복의 시간”이라며 걱정과 응원을 보내는 반응.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권민아의 첫 단독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H-스테이지에서 열릴 팬미팅은 변동 없이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컨디션과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권민아가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 그리고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꼭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어지며 그의 희복과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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