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인생에서 겪은 첫 시련, 최종 검진 앞둔 이재도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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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최종 검진의 날이 밝았다.
검진을 통해 보다 강도 높은 팀 훈련까지 소화해도 된다는 소견이 나온다면 이재도의 복귀 시점도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재도는 "나도 몸 상태에 대해선 확신을 할 수 없다.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다. 팀 훈련은 소화하지 못했지만, 농구 외적인 부분에서는 계속 운동을 해왔다. 물론 최종 검진에서 어떤 소견이 나온다 해도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 구상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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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는 지난해 11월 1일 창원 LG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 도중 갈비뼈 골절을 입었다. 이로 인해 역대 2위인 508경기 연속 출전에 마침표를 찍었고, 이후 17경기 연속 결장했다.
1월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가 열린 고양 소노 아레나. 관중석에서 이정현을 비롯해 출전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이재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은 이재도가 부상을 입은 후 정확히 두 달이 흐른 날이었다.
당초 12월 복귀도 조심스럽게 점쳐졌던 걸 감안하면 예상보다 긴 공백기다. 가벼운 개인 운동을 거쳐 팀 훈련에 복귀한 이재도는 2일 최종 검진을 받는다. 검진을 통해 보다 강도 높은 팀 훈련까지 소화해도 된다는 소견이 나온다면 이재도의 복귀 시점도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재도는 “나도 몸 상태에 대해선 확신을 할 수 없다.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다. 팀 훈련은 소화하지 못했지만, 농구 외적인 부분에서는 계속 운동을 해왔다. 물론 최종 검진에서 어떤 소견이 나온다 해도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 구상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노는 이재도가 자리를 비운 17경기에서 7승 10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부진(2승 7패)을 딛고 2라운드(5승 4패)에 반등했지만, 3라운드는 연패-1승-연패 구간을 반복하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다행히 1일 가스공사를 상대로 20점 차 역전승(70-69)을 따내며 반격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재도는 이어 “2025년은 건강에 대해 뼈저리게 느낀 한해였다. 나도 이제 나이를 생각해야 한다(웃음). 가스공사를 상대로 따낸 대역전승의 기운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내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2026년 반등을 기약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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