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돌봄수당·옵서버스 전면 시행…새해 달라지는 점은?
[KBS 제주] [앵커]
2026년 올해부터 제주에서 달라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 수당을 지원하고,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는 모든 읍면에서 전면 시행됩니다.
새해 제주에서 달라지는 제도를 김가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를 지원하는 돌봄 수당이 신설됩니다.
제주에 사는 2살부터 4살 미만 아동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 공백 가정이 대상으로, 조부모가 한 달에 40시간 넘게 돌볼 경우 아동 1명은 월 30만 원, 2명은 45만 원, 3명은 6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초등 주말돌봄 '꿈낭' 운영 학교에 신광초와 성산초가 추가되면서 모두 6개 학교로 늘어나고, 방학 기간 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중식 지원 사업도 시작합니다.
도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무상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4인 가구 기준 779만 원 이하로 늘어납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도 본격 시행하면서 건강평가와 만성질환관리 등 10가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밖에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는 대정읍과 안덕면까지 확대되면서 도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읍면 지역에서 전면 시행하고, 다른 지역에 1년 넘게 주소지를 둔 뒤 제주로 전입하는 청년에게 최대 10만 원을, 5년 넘게 제주에 거주하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뒤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청년에게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전입 축하 장려금도 시행됩니다.
농민수당도 1인 경영체는 연 50만 원, 2인 경영체 이상은 1인당 연 45만 원으로 오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소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24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2004년 이전에 건축된 낡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재취약가구엔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가 무상 보급됩니다.
새해 제주에서 달라지는 제도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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