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026시즌 전력 강화… 신인·베테랑 기용

이민영 기자 2026. 1. 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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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민·장승우 등 영입해
유스 신준서·최성훈 콜업
윤일록은 데뷔팀으로 복귀
경남FC가 2026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을 다지고 있다. 사진은 경남FC로 복귀한 윤일록이 강원FC 시절 전지훈련에 참가한 모습. /강원FC

경남FC가 2026시즌을 앞두고 신인 영입, 유스 콜업, 베테랑 선수 복귀로 팀 전력을 다진다.

올 시즌 경남에 새로 합류한 신인 선수로는 김규민, 장승우, 김연수, 조우영 등이 있다.

김규민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빌드업과 전환,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보물섬남해FC U-18에서 활약했으며, 2024 청룡기유스컵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장승우는 빠른 스피드와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모두에서 돋보이는 왼쪽 측면 수비수다.

김연수와 조우영 역시 대학 U리그 두 시즌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경남FC U-18 진주고 출신 신준서와 최성훈을 콜업하며 프로 무대로 불러들였다.

2025시즌을 앞두고 구단 최연소 준프로 계약을 맺었던 신준서는 올해 정식 프로로 전환됐다.

발이 빠르고 대인 방어가 뛰어난 최성훈도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최성훈과 신준서는 진주고에서 활약하며 경남도민체전 우승, K리그 주니어 U18 3위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베테랑들의 복귀도 힘을 보탠다. 좌우 측면 윙포워드는 물론 풀백까지 맡을 수 있는 윤일록이 데뷔팀 경남FC로 돌아왔다. 윤일록은 2011년 경남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리그컵을 포함해 68경기 10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신인 시절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그는 "경남이 바라는 목표를 위해 팀을 잘 이끌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골키퍼 이범수도 경남으로 복귀했다. 190cm의 큰 키와 반사신경, 안정적인 선방 능력으로 수비진에 신뢰를 더하리라 평가된다.

이범수는 "언젠가는 꼭 돌아오고 싶었다.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3일부터 국내 소집 일정을 시작하고, 15일부터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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