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1 때 홍명보호 무실점 봉쇄한 日 수비수 안도, 독일 장크트 파울리 전격 이적

김태석 기자 2026. 1.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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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홍명보호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던 일본 수비수 안도 토모야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진출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장크트 파울리는 1일, 2025시즌 일본 J1리그에서 아비스파 후쿠오카 소속으로 활약했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 안도를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안도는 구단을 통해 "분데스리가 이적은 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다. 장크트 파울리에서 계속 성장하고 싶다"며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는 사실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도는 지난 2021년 J3리그 클럽 FC 이마바리에서 프로 데뷔한 뒤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2025시즌부터 아비스파 후쿠오카에 합류했다. 이후 리그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으며 일본 무대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안도는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열린 E-1 풋볼 챔피언십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당시 안도는 주민규, 나상호 등이 이끈 홍명보호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고, 일본의 대회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 활약은 일본 현지 매체들로부터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안도는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속적인 신임을 받으며 11월 A매치 일정까지 소화했다. 일본 J리그 출신 선수 가운데 드물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경쟁에 이름을 올린 국내파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이번 장크트 파울리 이적을 통해 마침내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딛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장크트 파울리 소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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