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도 조상우도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닌데…답답한 마음도 이해된다, FA 미아 위기 5인방 ‘1월엔 결판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닌데, 답답한 마음도 이해된다.
2026 병오년이다. 2025-2026 FA 시장에는 아직 5명의 선수가 있다. FA 계약이야 언제든 해도 관계없다. 심지어 2026시즌이 개막되고 해도 아무런 문제는 없다. 사례도 있다. 이용찬(38, 두산 베어스)의 경우 2021년 5월에 NC 다이노스와 계약했다.

2022-2023 FA 시장의 권희동(36, NC 다이노스)이 버티고 버티다 2월 말에 계약했다. 스프링캠프에 가지도 못하고 개인훈련으로 몸을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이 계약 이후 반등하면서 도박이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그러나 일반적이지 않다.
현실적으로 FA 선수들에게 심리적 마지노선은 스프링캠프 시작시점이다. 작년부터 비활동기간 종료시점이 1주일 앞당겨졌다. 비활동기간 시작시점이 12월이 아닌 11월 말로 앞당겨지면서, 자연스럽게 공식활동기간 시점도 1월25일로 조정됐다. 스프링캠프 기간을 좀 더 확보하려는 구단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즉, FA 미계약자 5명은 1월25일, 아니 10개 구단이 전지훈련지로 출발하는 1월22~24일 전후라고 봐야 한다. 현실적으로 1월20일까지 계약이 안 될 경우 스프링캠프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개인훈련으로 2026시즌을 준비할 각오를 해야 한다.
요즘 선수들은 에이전시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개인훈련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미계약 5인방 중 일부는 미계약을 각오하고 개인훈련을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다. 아울러 올해 퓨처스리그에 울산 프로야구단이 새롭게 가세한다. 최악의 경우 울산으로 향하는 방법도 있다. 울산은 선수단을 새롭게 꾸려야 한다.
그러나 베스트 시나리오는 이달 중순까지 10개 구단 중 한 구단과 계약하는 것이다. 역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C등급의 손아섭과 A등급의 손아섭이다. 등급을 떠나 어차피 시장의 수요는 거의 없다는 게 확인됐다. 결국 많이 내려놓고 원 소속구단에 잔류해야 하는 상황이다.
단, FA 선수들의 입장도 이해는 된다. 손아섭(38)의 경우 지난 2년간 주춤한 상황서 한화 이글스가 갑자기 강백호를 영입하는 바람에 입지가 어정쩡해진 측면이 있다. 조상우(32)도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마치고 2년간 다소 주춤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이영하(29, 두산 베어스)가 4년 52억원이라는 좋은 조건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선수 입장에선 당연히 좋은 대우를 받고 싶다. 그러나 이번엔 주변 상황과 환경이 미계약 5인방에게 안 맞는 측면이 있다. 손아섭이나 김범수(31)의 경우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 협상 영향도 있다고 봐야 한다. 한화의 현재 우선순위는 노시환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미계약 5인방에게 황재균처럼 은퇴를 종용할 순 없는 노릇. 전부 아직 활약할 가치는 있는 선수들이다. 시장에서 언급이 거의 없는 장성우(36)와 김상수(38) 역시 마찬가지다. 일부 선수들은 사인&트레이드 가능성이 언급되지만, 생각하지 않는 구단도 있다. 조상우를 향한 KIA의 입장이 대표적이다.

FA 미아 위기에 빠진 5인방이 1월엔 결판을 내릴까. 이 겨울이 유독 추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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