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다가오는 6·3 지방선거 일정은

안세훈 기자 2026. 1. 1. 18:1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 3일 예비후보 등록 시작
3월 5일까지 공직자 사퇴 시한
5월 후보 등록 후 공식선거운동
사전투표 5월 29~30일 실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해가 밝았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4년간 광주·전남을 책임질 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을 선출한다. 공식적인 선거 일정의 서막은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오른다. 선거일 전 120일인 2월 3일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이어 시·도의원과 기초단체장(시장·구청장), 기초의원(시·구의원) 선거는 2월 20일부터, 군수와 군의원 선거는 3월 22일부터 각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받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 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등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선거 운동이 가능해진다. 사실상의 선거전이 시작되는 셈이다.

입후보 제한자 '교통정리'도 이뤄진다.

공직선거법에는 입후보하려는 공직자 등의 사퇴 시한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이나 언론인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선거일 90일 전인 3월 5일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또한 현역 국회의원이 지자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등도 해당 기한을 준수해야 한다. 3월 초께 정계 개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5월부터다. 본선 무대에 오를 후보자 등록 신청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후 6일 뒤인 5월 21일부터는 공식 선거기간이 개시된다. 선거운동 기간 차량 유세, 거리 벽보 부착, 토론회 개최 등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득표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들은 5월 22일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통해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유권자들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대망의 본투표일은 6월 3일이다.

사전 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 사긴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가 종료되는 즉시 개표가 시작된다. 본투표일 밤늦게 지역 일꾼들의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비용 보전 청구는 선거일 후 10일 뒤인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선거 사무는 8월 2일 선거비용 보전 절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