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수단, 2026 동계올림픽·하계 아시안게임 활약 예고…쇼트트랙 최민정·높이뛰기 우상혁 등 金 정조준

이건우 2026. 1. 1.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선수단이 2026년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서의 두드러진 활약을 예고했다.

2025 경기도체육상 대상의 주인공 우상혁(용인시청)은 지난해 국제대회 7관왕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동계올림픽 10위권 목표
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 선봉
컬링 세계 3위 경기도청 '든든'
한국, 9월 AG 일본과 2위 다툼
작년 국제대회 V7 우상혁 주목
역도 박혜정, AG 2연패 도전장
지난 11월 폴란드 그단스크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 여자부 1천500m 경기서 성남시청의 최민정(사진 왼쪽)과 김길리가 역주하고 있다. 연합

경기도 선수단이 2026년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서의 두드러진 활약을 예고했다.

올해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3월)·북중미 월드컵(6월)을 비롯해 한달여 남은 동계올림픽과 9월 하계 아시안게임이 모두 예정돼 있어, 어느 해보다 뜨거운 스포츠 축제의 열기가 예상된다.

다음 달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등에서 열리는 제25회 동계올림픽은 처음 도입되는 산악스키를 비롯한 8개 종목의 16개 세부 종목에서 93개국 3천500여 명이 참가해 116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경쟁한다.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3번째이자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서 한국은 동계종목서 활약세를 펼치고 있는 경기도 선수단을 앞세워 메달 집계 상위 10위권 진입을 노린다.

한국이 상위 10위 안에 든 마지막 대회는 2018년 안방서 열린 평창 대회(금 5·은 8·동 4개)였다.

도 선수단은 직전 대회인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한국 메달(금 2·은 5·동 2개)의 대부분을 책임진 바 있다.

선봉장은 쇼트트랙의 최민정과 김길리(성남시청)이다.

최민정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4차 대회서 5개의 메달(금 1·은 2·동 2개)을 획득했고, 남녀 대표팀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500m 종목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림픽을 향한 청신호를 쏘았다.

팀 후배 김길리도 같은 대회서 주종목인 1천500m 금메달 2개(3, 4차 대회)를 비롯해 은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여기에 1~4차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500m 랭킹 11위에 오른 김민선(의정부시청)과 범대륙선수권, 국내 슈퍼리그 등에서 선전하며 컬링 세계랭킹 3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도 한국 선수단의 든든한 전력이다.
 
지난 10월 2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일반부 높이뛰기 경기에서 우상혁(용인시청)이 2m 2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중부일보DB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일본 아이치와 나고야 등에서 열리는 제20회 하계 아시안게임에서도 도 선수단의 활약이 중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2023년 항저우 대회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45개국이 42개 종목서 460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항저우 대회서 종합 1위를 달성한 중국의 선전이 이번에도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일본과 종합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직전 대회서 한국이 획득한 전체 메달 중 22.6%(금 9·은 13·동 21개)를 책임진 경기도 선수단의 역할이 이번 대회서도 중요하다.

2025 경기도체육상 대상의 주인공 우상혁(용인시청)은 지난해 국제대회 7관왕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한 상태다.

지난해 동아시아역도선수권과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 양궁의 이우석(안산 코오롱엑스텐보이즈), 태권도의 서은수(안양 성문고)·차예은(용인시청), 유도의 김민종(양평군청)과 김하윤(안산시청) 등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건우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