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74세 생일'에도 의식 못 찾았다…"분명히 쾌유되실 것" 子도 급거 귀국[이슈S]

장진리 기자 2026. 1. 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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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74)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74세 생일을 맞이한 새해 첫 날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응급실로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통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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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기.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74)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74세 생일을 맞이한 새해 첫 날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응급실로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가족들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성기 측은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라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했다.

일각에서 '고비를 넘겼다' 등 안성기의 상태와 관련된 여러 추측이 등장하자 관계자는 "차도를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은 안성기의 생일이다. '국민 배우'로 불린 안성기가 생일에도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쾌유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후배 고건한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우주메리미'로 조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을 수상하고 "이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해야겠다. 안성기 선배님 기사를 봤다. 너무나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안성기 선배님도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도 같은 혈액암으로 고생을 하고 계신다. 저는 안성기 선배님도 그렇고 저희 어머니도 분명히 쾌유되실 거라고 믿고 있다. 어머니 제가 옆에서 잘 지켜드리겠다"라고 했다.

안성기의 큰 아들은 부친의 위독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급거 귀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통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추적 관찰 중 암이 재발해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안성기와 '콤비'로 활약했던 박중훈은 최근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간담회에서 "안성기의 건강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며 "말은 덤덤하게 하지만 굉장히 슬프다"라고 밝혔다.

▲ 안성기. 제공|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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