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올해부터 해외노선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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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공항발 해외 직항 노선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항공사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항공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10월 항공사 재정지원 대상 및 범위 확대 근거를 포함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수요가 부족한 노선에 대한 항공사의 취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노선 지원의 최소 운항 기간 기준을 기존 6개월에서 약 5개월(20주)로 단축해 노선의 조기 정착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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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노선 편당 600만원 지원
"이용객 380만명 달성할 것"

대구시가 대구공항발 해외 직항 노선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항공사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대구시는 올해 항공사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63% 증액한 8억50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시는 항공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10월 항공사 재정지원 대상 및 범위 확대 근거를 포함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대구공항 이용객은 2019년 연간 400만 명을 넘어섰으나 코로나19로 20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가 최근 350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수요가 부족한 노선에 대한 항공사의 취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노선 지원의 최소 운항 기간 기준을 기존 6개월에서 약 5개월(20주)로 단축해 노선의 조기 정착을 유도한다. 신규 노선은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정책 노선은 편당 600만원(한도 3억원), 일반 노선은 편당 400만원(한도 2억원)이 지원된다.
또 기존 운항노선에 신규 항공사가 진입하면 운항장려금을 지원해 항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한다. 항공편의 운항 시간대가 다양해지고, 항공권 가격이 내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정책 노선의 안정적 운항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 정책 노선은 12개국 17개로, 칭다오·청두(중국), 나고야·히로시마(일본), 가오슝(대만), 울란바토르(몽골) 등이 있다.
대구시는 향후 항공사 재정지원 사업 효과를 분석해 매년 지원 기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 해외 직항노선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대구국제공항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교통 허브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주 국내선은 확대하기가 어려워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노선을 확대해 올해 대구공항 이용객 목표 38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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