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악플 고통 얼마나 컸으면…극단 선택 전 스케줄 취소 [단독]
![[OSEN=최규한 기자] AOA 민아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dreamer@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poctan/20260101152950721djrj.jpg)
[OSEN=장우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후 극적 구조됐다. 몸상태에 대한 걱정을 자아내는 가운데 예정된 팬미팅은 그대로 진행된다.
1일 OSEN 취재 결과,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H-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첫 단독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 관계자는 “예정된 스케줄이 있었지만 권민아 씨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현재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민아는 이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극적 구조됐다. 그는 “절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인간대접 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죄송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고, 화목한 가족분위기와 즐거운 삶을 오래오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미안해요”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권민아는 다행히 극적으로 구조됐다. 그는 “목을 멨더니 숨이 안 쉬어지고 시아가 흐릿해지더니 그 후 기억이 없어요. 의식을 잃었단건데..좀만 더 냅뒀으면 오늘은 정말 약속 지킬 수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리고 저를 막 흔들어요. 의식이 자꾸 왔다갔다 하길래 속으로 제발..제발.. 했는데 또 저는 구조가 됐네요? 양치기 소녀가 됐고.. 근데 꼭 약속 지킬 거예요 당신들 눈 앞에서 사라지는거. 검사님께서 2심 재판을 항소해주셔서 기다리고는 있으나 제가 버틸 수가 있을지 인간도 아닌 것들.. 세상은 공평하다=가설.. 또 사망기사가 아닌, 제정신 아닌 기사 나오겠네 아쉽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후 권민아는 어린 시절 부친의 가정폭력과 극심한 생활고, 청소년기 집단 폭행 및 성폭력 피해, 아이돌 활동 당시 동료 멤버의 괴롭힘 등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극단적 선택 등 몸 상태로 인해 팬미팅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권민아 측은 팬 미팅이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가운데 권민아는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권민아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판단해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간호사 갑질 주장 논란, 환승이별 종용 논란, SNS 라이브를 통한 사과, 해명 과정에서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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