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2세 계획 중단 선언 "인생의 섭리 따라 내려놓으려 해" [RE:스타]

이혜미 2026. 1. 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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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2세 계획을 중단하고 아내 박시은, 세 명의 입양 딸들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로 했다며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이어 "사람이 살아가면서 섭리라는 게 있고 지켜야 할 선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내려놓기도 포기하기도도 할 줄 알아야 새로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거 같다"라며 2세 계획 중단을 결심하기까지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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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진태현이 2세 계획을 중단하고 아내 박시은, 세 명의 입양 딸들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로 했다며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진태현은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모두에게 알려야 할 소식이 있어 고민하고 기도하고 2026년 첫날 편지를 쓴다. 우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태은이는 우리의 유일한 친자녀였다. 흔히 말하는 유산과는 다른 의미의 아이였다. 만삭이라는 경험과 추억,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줬던 감사 그 자체였다"며 지난 2022년 출산을 20일 남기고 눈을 감은 뱃속 아이를 떠올리곤 "여러분들의 응원과 큰 사랑에 감사하지만 이제 멈춰주셔도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람이 살아가면서 섭리라는 게 있고 지켜야 할 선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내려놓기도 포기하기도도 할 줄 알아야 새로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거 같다"라며 2세 계획 중단을 결심하기까지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그는 또 "많은 분들이 좋은 병원과 약, 방법들을 추천해주셨지만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 말고는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이제 부부라는 이름 말고 삶에 큰 의미가 없어졌다"며 "나는 아내의 아들, 아내는 나의 딸이 되며 서로 갖지 못하는 부분까지 채워줘야 하는 삶을 선택했기에 이젠 더욱 사랑하는 아내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친자녀가 될 수 없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천륜, 혈연보다 값진 딸들과 따뜻하게 멋지게 살겠다. 그동안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며 늘 반성하고 조금이라도 나은 길을 걸으려 아내와 손을 잡고 간다. 나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5년 넘게 아내와 노력한 모든 시간을 간직하려 한다"라며 가장으로의 책임감을 보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 슬하에 세 명의 입양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결혼 7년 만에 소중한 생명을 잉태했으나 출산 직전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진태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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