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관광 성과로 봉화군수 표창

박완훈 기자 2026. 1. 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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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산림관광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봉화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봉화군으로부터 '산림관광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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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 전략으로 관람객 34만 명 유치…봉화 인구의 12배 성과
축제·걷기행사·판로지원 결합,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주목
지난 3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상생사업을 통한 산림관광 활성화 공로로 봉화군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왼쪽)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허재균 고객서비스실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산림관광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봉화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봉화군으로부터 '산림관광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은 최근 열린 봉화군청 종무식에서 진행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민이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축제와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한 걷기 행사, 지역 예술인과 협업한 문화행사, 소상공인 제품 판매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여기에 자생식물 재배농가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병행하며 지역 농·상공인의 참여 폭을 넓혔다.

이 같은 운영 성과로 인구소멸지역인 봉화군(정주인구 약 2만8천 명)에 연간 34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이는 봉화군 인구의 12배를 웃도는 규모로 수목원이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을 통해서는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과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은 봉화 지역 자생식물을 주제로 한 특화 축제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자연·문화·체험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가 재방문 수요를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산림관광을 활성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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