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자동차부품 기업, 미래차산업 전환 ‘성큼성큼’

이수경 기자 2026. 1. 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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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김해시는 도비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자동차부품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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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년까지 총 20개사 지원
기업당 평균매출액 3억 5000만 원 증가

김해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김해시는 도비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자동차부품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0개사를 지원해 기업당 평균 매출액 3억 5000만 원 증가, 고용 3명 증가, 특허출원 등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기술 패키지(시제품 제작, 내구·신뢰성 시험과 인증 지원) △사업화 패키지(제품 고급화, 브랜드 개발, 수출 지원) △부품 실증(시제품 성능 평가와 양산화 지원) 등이다.

김해시는 자동차 관련 부품기업이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이다. 영세·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 특성을 고려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사업화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지원받은 기업 중 하나인 제일전자공업㈜은 자동차 미러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사업화 패키지를 통해 연구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디스플레이 미러'를 특허 출원하고 시험·인증을 지원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또 자동차 부품기업인 엔디케이㈜와 엠씨티㈜는 제품 고급화·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아 공정 안정화와 양산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매출 확대와 고용 성장을 기대한다.

김해시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 전환 핵심인 기업 체질 개선과 함께 기술 지원·실증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올해에도 부품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공정개선 고도화 지원사업 등을 연속성 있게 진행한다. 또 명동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자동차 기술혁신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미래자동차 기술혁신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개소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올해 12월 개소하는 초안전 주행플랫폼·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를 포함한다.

이러한 첨단 인프라는 지역 기업에 디지털 트윈 기반 혁신적인 개발 환경과 초안전·열관리 분야 첨단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 고도화·다각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