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약금 면제' 시작 첫 날 가입자 1만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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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무단 소액결제를 비롯한 침해 사고 후속 조치로 전 고객 대상 위약금을 면제한 첫 날 1만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전날 이동통신 시장에서 총 번호이동은 3만5595건으로 집계됐다.
KT에서 이탈한 가입자수는 1만142명이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시기지만 보조금 경쟁이 격화되면 KT 가입자 하루 이탈 규모가 수만명대로 확대되는 등 번호이동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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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전체 번호이동 2배 이상 증가
KT서 SKT로 5784명·LGU+로 1880명 이동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 한 KT 대리점. 2025.12.29. jini@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newsis/20260101111551469lyks.jpg)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가 무단 소액결제를 비롯한 침해 사고 후속 조치로 전 고객 대상 위약금을 면제한 첫 날 1만명의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전날 이동통신 시장에서 총 번호이동은 3만5595건으로 집계됐다. KT에서 이탈한 가입자수는 1만142명이다. 이 중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5784명, LG유플러스로의 이동은 1880명, 알뜰폰으로는 2478명이다.
직전까지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가 1만5000여건 정도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번호이동 규모는 시장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이통사들의 경쟁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LG유플러스가 수차례 지원금을 상향하며 KT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유입된 고객수는 알뜰폰보다 적은 1800명에 그쳤다. LG유플러스도 KT처럼 해킹 의혹이 제기된 서버를 자체 폐기한 사실이 발견돼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시기지만 보조금 경쟁이 격화되면 KT 가입자 하루 이탈 규모가 수만명대로 확대되는 등 번호이동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로 보조금 상한이 사라진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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