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경기 평균 39.3점' 조던의 재림... 우리가 알던 레너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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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뽐내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31-90으로 승리했다.
레너드는 최근 4경기에서 무려 평균 39.3점 8리바운드 4.5어시스트 2.8스틸 58% 야투 성공률, 51.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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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너드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뽐내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31-90으로 승리했다.
점수 차이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 초반부터 승부가 결정된 경기였다. 1쿼터를 34-20으로 앞섰고, 2쿼터마저 39-20으로 앞서며 전반에만 73-40으로 클리퍼스가 앞섰다. 3쿼터부터 두 팀은 전력을 다하지 않았고, 그대로 승부가 마무리됐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카와이 레너드였다. 레너드는 이날 33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도 50%를 넘으며 볼륨과 효율을 모두 잡았다. 여기에 스틸 3개와 블록 1개를 더하며 자신이 왜 NBA 최고의 공수겸장으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마진도 +31로 압도적이었다.
이 승리로 클리퍼스는 어느덧 5연승에 성공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경기력이 너무나 훌륭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LA 레이커스, 휴스턴 로켓츠와 같은 강호들을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차이로 격파했다.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훌륭했다. 지난 시즌에 보였던 강력한 클리퍼스의 모습이 돌아오고 있다.
이 중심에는 에이스 레너드가 있다. 레너드는 최근 4경기에서 무려 평균 39.3점 8리바운드 4.5어시스트 2.8스틸 58% 야투 성공률, 51.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MVP급 활약이자, 전성기 시절 기록이다.
레너드는 전성기 시절에 아름다운 미드레인지 슛과 3점슛, 여기에 포스트업을 주무기로 활용하며 폭발적인 득점을 뽐냈고, 수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이런 플레이스타일로 한때 '제2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그런 레너드의 모습이 최근에 다시 나오고 있다.

시즌 초반, 클리퍼스의 팀 분위기는 엉망이었다. 브래들리 빌, 크리스 폴, 브룩 로페즈 등을 영입하며 우승 후보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주축 선수들의 부상, 여기에 폴의 방출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겹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 최근에는 주전 센터인 이비차 주바치까지 장기 부상을 당하며 초상집 분위기였다.
벼랑 끝 상황에서 리더 레너드가 목소리를 냈다. "내가 주도적으로 득점에 나서야 할 것 같다"라며 책임감 있는 인터뷰를 했고, 그 이후 자신의 얘기를 완벽히 지키고 있다. 에이스가 중심을 잡자, 클리퍼스도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 11승 21패로 5할 승률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불이 붙은 클리퍼스는 무서운 상대다. 이 기세라면 시즌 후반, 복병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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