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AOA를 망쳤다고?”…권민아, 새해 첫날 극단적 선택 후 구조

윤기백 2026. 1. 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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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잇따라 올려 우려를 낳았다.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믿어주지 않아도 되고 마음껏 욕하셔도 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후 약 두 시간 뒤, 권민아는 다시 글과 사진을 올리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곧 구조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했다.

권민아는 AOA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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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NS 통해 의미심장 글 게재
2시간 뒤 "의식 잃었다" 추가 글 올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잇따라 올려 우려를 낳았다.

권민아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믿어주지 않아도 되고 마음껏 욕하셔도 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그동안 반복된 게시물로 대중에게 피로감을 안긴 점을 언급하며, 당시 자신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들 저에게 하는 말들이 있다. 제가 그 그룹(AOA)을 망쳤다고”라고 적으며, 과거 AOA 관련 사건과 개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이어지면서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자신을 지지해준 이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하며, 모두가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걱정을 키웠다.

이후 약 두 시간 뒤, 권민아는 다시 글과 사진을 올리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곧 구조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의식을 잃었다”는 표현을 사용했고, 이후 자신을 흔들며 깨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그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여전히 불안정한 심경을 드러내 우려를 더했다.

권민아는 AOA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2019년 그룹 탈퇴 이후 전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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