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벽동행 자율버스’ 4개 노선 확대…‘손목닥터9988’ 슈퍼앱으로
‘서울런 3.0’ ‘서울 영커리언스’ 추진
파크골프장·피클볼장 신규 조성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4월 서울 금천구 한 공부방에서 열린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ned/20260101084708589czfz.jpg)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올해부터 ‘서울런 3.0’ ‘서울영커리언스’ ‘청년취업사관학교 2.0’ 등 청소년부터 청년, 학습부터 취업에 이르는 폭넓은 지원이 시작된다. 또 ‘손목닥터9988’은 건강 관리부터 먹거리까지 챙기는 슈퍼앱으로 진화한다.
서울시는 2026년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및 행사·축제 등 새로운 정보를 한데 모은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내놓는다고 1일 밝혔다. 전자책(eBook)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이달부터 순차 배부된다.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에는 ▷규제철폐 ▷시민 생활 ▷시설 개관 ▷행사·축제, 4개 분야로 시민에게 도움 되는 총 60개 사업이 담겼다.
새로운 서울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사진, 그림, 표 등과 함께 제공해 한눈에 찾아보고 문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본격 시행되는 ▷민간 건축 투자 활성화를 위한 건축심의 개선 ▷도시정비형 재개발 제도 개선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연령 상한 폐지 ▷청년월세 지원사업 제출서류 간소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신청 접수처 확대 등 5가지 규제 개선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멘토링, 진로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정책 ‘서울런(Seoul Learn)’은 학습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전면 도입해 서울런 3.0으로 도약한다.
또 청년 정책의 핵심인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대학 재학시절부터 진로 탐색,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서울 영커리언스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AI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청년취업사관학교’도 AI 인재 양성 허브 청년취업사관학교 2.0으로 재도약한다.
260만명이 가입한 손목닥터9988은 지난달부터 ‘통합 건강 슈퍼앱’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체력 인증부터 건강 관리까지 책임지는 ‘서울체력9988’, 대사증후군 관리 ‘대사챌린지9988’, 치매 예방 ‘브레인핏45’,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통쾌한 한끼’ 등 시가 제공하는 건강관리 사업과 정보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헤 6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손목닥터9988’ 100만명 참여 기념행사 무동력 트레드밀 걷기 챌린지 모습.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서울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ned/20260101084708878klnd.jpg)
한편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지원했던 ‘초등안심벨’은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한 서울시 대표 양육친화정책 ‘키즈카페’는 실내를 넘어 실외 공간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서울형 야외 키즈카페인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18곳을 새롭게 운영한 데 이어 올해에는 20곳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돼 시민 편의가 한층 향상된다. 또 새벽노동자 출근길을 돕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기존 1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도 생활권 곳곳에 확충한다. 시는 올해 중으로 파크골프장 32개, 스크린파크골프장 61개를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4월 광나루한강공원에는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요소가 결합한 신종 생활 스포츠 ‘피클볼장’ 14면이 조성된다. 하루 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받을 예정이다.
오는 5월 열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공원의 경계를 넘어 성수동~한강~중랑천을 잇는 정원도시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서울, 그린 컬쳐’를 주제로 국제공모, 시민․기업 참여 등을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산업전,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모습. [서울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ned/20260101084709154wwyh.jpg)
‘AI페스타’ ‘스마트라이프위크’ ‘엔터테크, 서울’ 등 AI․로봇․모빌리티․XR․메타버스 등 혁신기술을 한곳에서 즐기고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 그밖에 2026년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는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달라지는 서울 생활’ 한 권만 있으면 올 한 해 서울살이가 두 배 더 즐거워질 수 있도록 알토란 같은 정책과 사업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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