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이강철·김태형, 운명의 계약 마지막 시즌…병오년 누가 살아남나, 강백호·김현수 받거나 빈손이거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6 병오년이 밝았다. KBO리그에 3명의 감독이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이했다.
2025시즌에 무려 5명의 사령탑이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이했다. 결과적으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살아남았다. 살아남지 못한 두 명의 감독 대신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새출발한다.

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는 감독이 많지 않다. 그래도 3명이면 적은 건 아니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68) 감독, KT 위즈 이강철(60) 감독,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9) 감독이다. 명장이란 공통점이 있으며,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도 있는 지도자들이다.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 계약 현황
염경엽(LG) 3년 30억원(계약금 7억원-연봉 7억원-옵션 2억원)/2026~2028
이범호(KIA) 3년 26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옵션 6억원)/2025~2027
김태형(롯데) 3년 24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6억원)/2024~2026
이강철(KT) 3년 24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6억원)2024~2026
박진만(삼성) 2+1년 23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2026~2028
김경문(한화) 3년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2024~2026
김원형(두산) 2+1년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2026~2028
이숭용(SSG) 2+1년 18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12억원-옵션 3억원)/2026~2028
이호준(NC) 3년 14억원(계약금 3억원-연봉합계 9억5000만원-옵션 1억5000만원)/2025~2027
설종진(키움) 2년 6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2026-2027
세 사령탑 모두 계약기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채 마지막 시즌을 맞이했다. 김경문 감독은 2004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뒤 아직까지 무관이다. 작년이 절호의 우승 기회였으나 또 한번 놓쳤다. 이강철 감독은 어느덧 KT에서 8시즌째를 맞이하지만, 2021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도 어느덧 5년이 흘렀다. 꾸준히 가을야구를 했지만 작년엔 구경꾼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두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3회를 자랑하지만, 정작 롯데에선 2년 연속 가을야구도 못했다.
그래도 김경문 감독과 이강철 감독은 확실한 FA 선물을 받았다. 한화는 4년 100억원에 최대어 강백호를 영입했고, KT는 강백호를 빼앗겼지만, 3년 50억원에 김현수를 영입했다. 최원준과 한승택도 가세했다. 반면 김태형 감독은 취임 후 3년 내내 확실한 외부 FA 선물을 못 받았다.
한화는 올 시즌 LG 트윈스의 통합 2연패를 저지할만한 후보로 분류된다.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3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KT도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두 팀이 올해 포스트시즌에 못 나간다면 김경문 감독과 이강철 감독의 재계약은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롯데는 가뜩이나 좋은 성적이 아닌데, 여러 사정으로 올 겨울 전력보강도 못했다. 중~하위권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실정이다. 롯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독이 최고의 무기이자 에이스라는 평가가 나온다.

계약만료를 맞이한 세 명의 사령탑 중 2027시즌 개막을 맞이할 감독은 몇 명이나 될까. 운명의 병오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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