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의 해] 2026년 인천, 어떻게 달라질까?
![2026년도 인천시 본예산(안) 설명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 = 이장원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551718-1n47Mnt/20260101070005479chmf.jpg)
[앵커]
2026년 병오년, 인천이 달라집니다.
섬과 내륙을 잇는 새 다리가 열리고, 행정구역이 개편되는가 하면 복지 혜택도 대폭 확대되는데요.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인천시의 야심찬 계획, 이장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선 '교통 분야'입니다.
오는 5일 영종과 청라를 직접 잇는 새 다리, 제3연륙교가 개통합니다.
통행료는 기존 인천대교의 절반 수준인 2천 원이며, 4월부터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로 건설돼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함께 마련되는데, 특히 두 다리로 바다를 건너는 인천 최초의 경험도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배를 타고 이동해야 했던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이제 다리로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습니다.
연말에는 인천발 KTX도 개통되면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입니다.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인천의 '행정 지도'도 완전히 바뀝니다.
영종도는 중구에서 독립해 영종구로 새출발을 알리고, 인구 50만이 넘는 서구는 검단구와 서해구로 분구됩니다.
검단신도시처럼 별도 청사가 없던 지역에는 구청 신설로 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원도심 중구와 동구가 하나로 합쳐진 제물포구도 탄생하면서, 인천은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자리 잡습니다.
'복지 정책'도 한층 더 두터워집니다.
아동수당 지원이 기존 7세에서 8세로 1년 연장되고, 결식아동 급식비는 1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금도 10만 원으로 통일되고, 어린이집 경비 지원 대상(기존 5세)도 4세까지 확대됩니다.
하반기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실버패스가 도입되고,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천 원 복비, 천 원 세탁소도 새롭게 문을 엽니다.
4월부터는 인천 근무 청년들에게 3년 만기 천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드림For청년통장 사업도 시작됩니다.
이 밖에 달라지는 정책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2026,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경인방송 이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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