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협력에 적극적인 日 경제인…10명 중 9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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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갈라진 세계, 갈라진 경제를 체험한 해다.
일본 경제인들은 한일 경제협력에 보다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 일본 경제인 106명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 경제인들의 89.5%가 한일 경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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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2025년은 갈라진 세계, 갈라진 경제를 체험한 해다.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 확산과 다자주의 붕괴로 '시계(視界) 제로' 상태에 놓였다. '지경학(geoeconomics)의 시대', 한국 경제는 생존을 걱정한다. 일본 상황도 다르지 않다. 반도체 등 핵심 밸류체인을 공유하고 저성장·고령화라는 난제를 함께 안고 있는 두 나라. 한일 경제연대는 선택이 아니라, 불확실성 시대에 생존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거론된다. 그 가능성을 짚어본다.

머니투데이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 일본 경제인 106명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 경제인들의 89.5%가 한일 경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매우 그렇다'가 55.8%, '대체로 그렇다'가 33.7% 등 긍정 답변이 압도적이다.
이는 일반 국민의 인식과는 딴판이다. 머니투데이가 일본 리서치서베이센터에 의뢰해 일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일본 국민들의 경우 한일 경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43.5% 수준이다. 경제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과 협력 의지가 민간보다 훨씬 높다는 방증이다.

경제적 중요도 평가에서도 엇갈렸다. 경제인 11.5%는 일본에 가장 중요한 국가로 한국을 꼽았다. 반면 일반 국민의 선택은 1.3%에 불과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체감하는 한국의 위상은 확실히 달랐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에 대한 일본 경제인의 호감도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매우 긍정적'과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응답률은 각각 39%였다. '대체로 부정적', '매우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각각 0%, 2.9%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본에 거주하는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연말에 진행됐다. 설문에 응한 경제인의 연령대는 △20대(4.8%) △30대(23.8%) △40대(35.2%) 50대(28.6%) △60대(7.6%) 등이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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