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수입산 한 손 1만원 넘어…"올해 1만t 이상 할당관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생선'인 고등어가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면서 밥상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작년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평균 소매가격은 작년 말 기준 1만836원으로 최근에도 상승세다.
국산 신선 냉장(대) 고등어는 지난달 평균 소매가격이 한 마리에 4천478원으로 지난달보다 소폭 낮아지면서 전년보다는 싸지만 2년 전보다는 비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 [촬영 김윤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yonhap/20260101061656802tdnd.jpg)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국민 생선'인 고등어가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면서 밥상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작년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1개월 전(9천828원)보다 500원 이상 올랐으며 전년 같은 기간(8천48원)보다 2천원 넘게 상승한 금액이다.
1년간 28.8% 올랐고 2년 전(6천803원)과 비교하면 1.5배로 뛰었다.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평균 소매가격은 작년 말 기준 1만836원으로 최근에도 상승세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고등어는 대부분 노르웨이산인데 어획량 감축과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단가가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고등어 수입 단가 자체가 20∼30% 올랐다"고 설명했다.
국산 신선 냉장(대) 고등어는 지난달 평균 소매가격이 한 마리에 4천478원으로 지난달보다 소폭 낮아지면서 전년보다는 싸지만 2년 전보다는 비싸다.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 한 마리 지난해 연평균 가격은 4천689원으로 전년(4천12원)보다 16.9% 상승했다.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는 어획량이 급감해 예전만큼 흔하게 보기 어려워졌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소지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고등어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1%나 올랐다.
고등어와 조기, 갈치 등이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12월 수산물 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6.2% 상승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고등어 등의 생산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해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면서 "고등어는 올해 할당관세를 지난해보다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고등어 가격이 오르자 1만톤(t) 규모의 할당관세(관세 10%→0%)를 도입한 바 있다.
이마트 등은 노르웨이산보다 가격이 저렴한 칠레산 고등어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용진, '탱크데이' 스타벅스 대표 전격 경질…담당 임원도 해임(종합) | 연합뉴스
- '한강 몸통시신사건' 장대호, 교도소서 TV 못봐 소송냈다가 패소 | 연합뉴스
- 변우석·아이유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에 사과 "부끄러워" | 연합뉴스
- '상품권 사채'로 빚 떠안은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여친 살해하고 시신 냉장고에 유기한 40대, 항소심도 징역 30년 | 연합뉴스
- 상추 도둑 잡으러 강력계 형사 투입…도심 텃밭 서리 기승, 왜 | 연합뉴스
- 보은 정신병원서 직원이 강박 저항하는 10대 환자 폭행(종합) | 연합뉴스
- "내가 상위 30%라고?"…고유가 지원금 미대상자 현장서 '당혹' | 연합뉴스
- 에어부산 여객기, 대만서 강풍에 두차례 착륙 실패 후 회항(종합) | 연합뉴스
- '돈받고 현관문 테러' 보복 대행 20대 구속심사…"정말 죄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