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새해 첫날, 서울 아침 영하 -11도

2026. 1. 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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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

첫날부터 북쪽에서 밀려온 영하 40도의 냉기로 인해 한파의 기세가 매섭다.

새해 첫날부터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하다.

서울은 영하 11도로 출발하지만, 칼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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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서울 아침 영하 -11도, 추위속 해돋이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 첫날부터 북쪽에서 밀려온 영하 40도의 냉기로 인해 한파의 기세가 매섭다. 기상청은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 강력한 추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맑은 하늘 덕분에 전국 주요 명소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에 붉은 태양이 모습을 드러낸다. 내륙에서는 부산이 오전 7시 32분, 서울은 7시 47분경에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해맞이를 위해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새해 첫날부터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하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곤두박질쳤다. 서울은 영하 11도로 출발하지만, 칼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다. 춘천은 영하 14도, 대전은 영하 12도를 기록하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한낮에도 추위는 풀리지 않는다.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 아침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낮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러질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맑지만, 밤부터는 눈 소식에 대비해야 한다.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제주 산지에는 최대 20cm, 호남 서해안에도 최대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2026년 병오년 첫날인 오늘, 밤사이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날씨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해맞이 이동 시 월동 장비를 갖추는 등 안전 운전이 필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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