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가 기다리던 그림 완성...‘손흥민 vs 메시’ 개막전 빅매치에 기대감 폭발! “하이라이트 경기, 엄청난 관중 몰릴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 맞대결이 벌써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MLS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북미 축구계의 가장 중요한 날짜들”이라며 “2월 21일 MLS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와 손흥민의 LA FC는 2026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 FC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직후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MLS 13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했고, 환상적인 프리킥 데뷔골로 2025시즌 MLS 올해의 골까지 수상했다.
메시는 MLS에서 3시즌째를 보내고 있다.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뒤 19경기에서 20골 16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창단 첫 MLS 서포터즈실드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는 49경기에서 43골 25도움을 올리며 팀을 MLS컵 플레이오프 정상으로 이끌었다.

MLS 서부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손흥민과 동부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메시의 맞대결은 리그를 상징하는 빅매치로 떠올랐다.
두 선수는 올 시즌 MLS를 대표하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손흥민은 메시를 제치고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MLS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개막전 경기장도 변경됐다. 다음 시즌 개막전은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약 7만 7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MLS 사무국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MLS 사무국은 “개막 주말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가 역사적인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LA FC를 상대하는 특별한 경기”라며 “손흥민이 메시와 동료들을 상대하는 장면을 보기 위해 엄청난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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