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 새해까지…해돋이 관측은 ‘양호’
[앵커]
내일(1일) 새해 첫날 해돋이 보기로 계획하신 분들은 큰 차질 없이 일출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까,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옷깃을 파고드는 찬 바람에도 거리는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양지은·구하온/대구 달서구 : "대구에서 올라온다고 많이 따뜻하게 입고 왔거든요. 안에 내복도 입고. 지역이 바뀌어서 그런지 훨씬 더 추운 것 같아요. (엄청 많이 추워요.) (내일 더 춥다는데 어떡해요?) 몰라요."]
오늘(31일)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8도, 철원 영하 4.6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30일)보다 7도 안팎 낮았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영하 11도, 철원 영하 1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강혜미/기상청 예보분석관 :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에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대기 상층 흐름이 요동치며 영하 35도 안팎 찬 공기가 내려온 건데, 중부 대부분 지역과 전북, 경북에는 한파 주의보가, 강원과 경기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토요일 낮부터 차츰 물러가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 맑은 날씨 덕에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구름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일부 해안가에선 해가 구름에 가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모레(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최대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 10cm 이상, 광주와 전남 서부에 1에서 5cm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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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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