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면 15년 뒤 의사 1만명 부족"…의협은 "못 믿어"
[앵커]
2040년엔 의사가 최대 1만1000여명이 부족할 거란 공식 추산이 나왔습니다. 단순히 계산하면 매년 의대생이 약 500명씩 늘어나야 하는데요. 의사 단체는 또다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정부에서 새롭게 만든 독립적인 기구에서도 의사는 부족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김태현/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장 : (2040년에) 의사 인력 부족 규모가 5704명에서 1만1136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10년 후엔 의사가 최소 1500여 명에서 최대 4900여 명이 부족하다고 예측했습니다.
15년 후에는 최소 5700여 명에서 최대 1만 1000여 명 부족할 거란 관측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결론을 토대로 다음 달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최종 확정합니다.
앞으로 의대생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단순히 계산해보면 2035년까지 매년 약 500명의 의대생을 추가로 뽑아야 합니다.
의사단체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성근/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변수가 어떤 게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숫자가 그렇게 변한다면 과연 여기 이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있나… 이전에 발표됐던 논의됐던 내용과 굉장히 많은 숫자가 1~2주 만에 바뀌었거든요.]
15명으로 구성된 추계위에는 의사단체가 추천한 8명이 포함됐지만 결론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의협은 다음달 초 자체 추계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는데 의정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영상편집 오원석 영상디자인 김현주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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