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4억 아파트 어디?…서울 집값 ‘초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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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5 대책 이후 서울의 집값 격차가 확대되면서 '초양극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규제 이후 오히려 초고가 단지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위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저가 단지는 2년 째 평균가격이 4억 원대에 머물고 있다.
12월 서울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34억3849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고가 아파트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3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개월 만에 4억 원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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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5 대책 이후 서울의 집값 격차가 확대되면서 ‘초양극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규제 이후 오히려 초고가 단지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위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저가 단지는 2년 째 평균가격이 4억 원대에 머물고 있다.
31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6.8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상위 20%(5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하위 20%(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집값 양극화가 심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2월 서울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34억3849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고가 아파트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3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개월 만에 4억 원 넘게 올랐다.
반면, 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9877만 원으로 나타났다. 저가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24년 1월 4억9913만 원으로 5억원 아래로 떨어진 뒤 2년째 4억 원대에 머물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 전용 84㎡ 아파트 중 도봉구 쌍문동 ‘쌍문현대3차’와 방학동 ‘극동’아파트는 4억3000만 원부터 현재 매매 호가가 시작한다.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도 1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1519만 원, 5분위 평균 가격은 14억788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남 지역의 상승세가 한강변 단지로 번지면서 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KB부동산 시세로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1.26% 상승하면서 2021년(16.4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는 강남과 한강벨트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외곽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6·27 대책과 10·15 대책 등 강력한 수요 억제책을 내놨지만, 규제 이후에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에서는 신고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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