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는 팔팔할 때’ 노인 아냐”…노부부 “생활비 최소 216만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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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0세 이상 국민은 '노인'이 됐을 때 적정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월 198만원가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중고령자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필요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개인 기준 최소생활비는 139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50세 이상 중고령자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노후 시작 연령(노인이 되는 시점)은 평균 68.5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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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 노후준비하기 ◆
![서울 종로구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열린 방한용품세트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방한용품을 받고 있다. 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 [박형기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k/20251231181202587llxa.png)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지난해 실시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제10차 부가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노후가 시작되는 사건으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50.1%),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26.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50세 이상 중고령자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필요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개인 기준 최소생활비는 139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또 적정생활비는 19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부부 기준으로 본다면 최소생활비가 216만6000원, 적정생활비는 298만1000원이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최소생활비와 적정생활비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사 결과 50세 이상 중고령자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노후 시작 연령(노인이 되는 시점)은 평균 68.5세로 조사됐다.
공적연금 가입자의 수급 계획을 보면, 수급 개시 연령부터 받는다(49.9%)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였다. 이어 수급 개시 연령 이후(18.0%)와 이전(17.5%)부터 받는다는 응답은 비슷했다.
또 공적연금 가입자의 86.6%는 본인의 예상 수령액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령자의 1.6%만이 노후 준비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소·적정 노후 생활비의 지출항목별 배분 비중은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가 가장 높았다. 이어 사회보험료, 보건의료비, 주택·수도·전기·가스 및 기타 연료 순이었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는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소비, 자산, 노후 준비 상태, 은퇴계획, 경제활동 참여 상태, 공적 연금제도 수급 실태 등을 알아보는 조사다. 2년에 한 번 본조사를 실시, 본조사 사이에 부가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부가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과 배우자 8394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이번 조사 자료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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