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이송' 안성기 子, 父 위급 상황에 미국서 귀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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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재발로 투병을 이어오던 배우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태가 발생해 응급실에 이송됐다.
같은 날 안성기가 이사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MK스포츠를 통해 그가 위독한 상황은 넘겼다며 "현재 심장은 정상적으로 박동하고 있으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아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치료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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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혈액암 재발로 투병을 이어오던 배우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태가 발생해 응급실에 이송됐다. 그는 현재 위중한 고비를 넘겼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안성기 아들은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3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 있던 안성기 아들은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 중이다.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경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다 기도 폐쇄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후 의료진 조치하에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정확한 상태와 향후 경과는 의료진 판단을 토대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부탁했다.
같은 날 안성기가 이사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MK스포츠를 통해 그가 위독한 상황은 넘겼다며 "현재 심장은 정상적으로 박동하고 있으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아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치료받고 있다"고 했다. 또 현재 안성기 곁은 부인을 포함한 일부 가족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후 영화 '화려한 휴가', '사자', '고래사냥', '한산: 용의 출현', '실미도', '종이꽃', '카시오페아' 등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휩쓸어 주목받았다. 6년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았던 그는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재발이 확인돼 재투병을 하던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또, 그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 팬들은 속상함을 내비쳤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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