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생일 앞두고… 안성기, 의식 회복은 아직 "산소호흡기 의존 중"

2025. 12. 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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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 30일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급히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안성기는 30일 자택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면서 쓰러졌다.

이 소식에 미국에 거주 중인 큰 아들이 급히 귀국 중이며 현재 안성기 곁에는 아내와 둘째 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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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지난 30일 심정지로 급히 응급실 이송
소속사 "아직 산소호흡기에 의존 중"
영화계 내 회복 바라는 응원 물결 이어져
배우 안성기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뉴스1

배우 안성기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에 미국에 거주 중인 큰 아들이 급히 귀국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그의 쾌차를 기원하고 있다.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 30일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급히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지에 "현재 차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기 어렵다. 치료에 전념 중이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계시다.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안성기는 30일 자택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면서 쓰러졌다. 이후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소식에 미국에 거주 중인 큰 아들이 급히 귀국 중이며 현재 안성기 곁에는 아내와 둘째 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한 행사에 참석한 안성기는 다소 부은 듯한 얼굴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후 안성기가 1년째 혈액암 투병 중이며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배우가 대중과 팬들에게 투병 소식을 알리길 원치 않아 더욱 늦게 알려지게 됐다는 전언이다.

같은 해 개최된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안성기는 영상으로 등장, "건강이 아주 좋아지고 있다.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영화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라디오 스타'로 함께 호흡한 박중훈이 기자간담회에서 "얼굴을 뵌 지 1년이 넘었다. 개인적으로 통화나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안성기의) 가족들에게 근황을 물어보고 있다. 덤덤하게 말하지만 굉장히 슬프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올해 데뷔 69년차를 맞이한 안성기의 복귀를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꾸준히 모였던 터다. 특히 1월 1일 생일을 앞두고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영화계 내 응원 물결이 이어지는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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