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 줄고 만족도는 4.9점…AI 헬스케어, 학교·직장서 효과 입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 기반 디지털헬스 서비스의 직장과 학교 현장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31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학교와 산업현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반 서비스들이 최종 실증 결과를 제시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AI 기반 디지털헬스 서비스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 기반 디지털헬스 서비스의 직장과 학교 현장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 실증 연계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디지털헬스 서비스들이 실제 사용자와 운영자 모두로부터 실효성을 입증하면서,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31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학교와 산업현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반 서비스들이 최종 실증 결과를 제시했다. 디산협은 해당 사업에서 연구개발과 실증 전 과정을 총괄 지원했다.
먼저 휴노 컨소시엄이 개발한 업종별 근로자 건강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 적용을 시작으로, 올해 공무원연금공단, 교정본부, 국민연금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내 신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확대 적용됐다.
휴노 측에 따르면 교정본부 참여자 5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9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참여자의 평균 체질량지수(BMI) 지수는 22.35에서 22.24로 소폭 감소했다.
또 공무원연금공단의 전국 공무원 대상 재해 예방 사후관리 효과성 검증 결과, 신체 건강 상태 개선과 건강관리 방법 이해 및 실천, 생활습관 관리 정보 습득 항목에서 사후관리 이전 대비 44.1~55.3%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휴노는 이와 함께 근로자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AI 시스템을 지난해 교통안전공단 현장 검사소에 파일럿 테스트로 적용했으며, 올해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학교 현장에서도 AI 기반 디지털헬스 서비스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은 초등학생의 영양·신체 관련 건강 데이터를 스마트 기기로 수집해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운동·생활습관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능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올해 서울과 경기 지역 3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됐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비만, 성조숙증, 조기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가 가정에서도 관리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홈케어와 연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 학생과의 상호작용 기반 상담이 가능해지고 학부모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맞춤형 영양교육과 건강 인식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디지털헬스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디산협은 이번 실증 성과가 향후 디지털헬스 서비스 확산의 기준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산협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실증 성과와 운영 경험은 학교 보건, 산업 보건, 기업 건강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참고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류준영 기자 jo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부남 입맞춤 CCTV' 숙행 "나도 피해자" 주장...위약금 때문? - 머니투데이
- 여동생 속옷 입고 "노예"...남편 불륜 알게 된 아내의 기괴한 학대 - 머니투데이
- '마사지숍' 첫 출근 싱글맘, 배 마사지 받던 손님 "아래로 아래로" - 머니투데이
- 양성애 남편에 배신감?...가출한 아내, 해외서 여친과 '알콩달콩' - 머니투데이
- 상의 벗고 키스하는 장모 사위, CCTV에 그대로…글로벌 막장 충격 - 머니투데이
- 기술 낙관론자가 꼽은 내년 최고의 AI주 톱5…엔비디아는 빠졌다 - 머니투데이
- "기도로 음식물 넘어가" 혈액암 투병 안성기, 심정지→중환자실 입원 - 머니투데이
- "속눈썹에 검은점 바글바글"...50대 남성, 성관계 후 '이것' 전염 - 머니투데이
- "'두쫀쿠' 공장, 위생 엉망"...충격 받은 알바생, 영상 찍어 폭로 - 머니투데이
- "자발적" 구청장 '백댄서' 한 여성 간부들...출장 신청서엔 "취약지 점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