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매스스타트 은메달 김보름, 현역 은퇴..."포기하지 않은 선수로 기억되길"

김학수 2025. 12. 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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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32)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11년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3000m 은메달로 이름을 알렸고, 2012년 도입된 매스스타트에 집중해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뤘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팀 추월 '왕따 주행'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으나 이를 딛고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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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딴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김보름.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32)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보름은 30일 SNS를 통해 "11살에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2024년 국가대표로 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다"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이라는 값진 무대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많은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로 기억된다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쇼트트랙으로 빙상에 입문한 김보름은 정화여고 시절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급성장했다. 2011년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3000m 은메달로 이름을 알렸고, 2012년 도입된 매스스타트에 집중해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이뤘다.

김보름은 평창 올림픽 팀 추월 '왕따 주행'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으나 이를 딛고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남겼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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