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갈현지구 지구계획 고시…960세대 공공주택 2031년 준공 목표

김형표 기자 2025. 12. 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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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규모, 연결도로 신설 등 기반시설 보완 예정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제공


국토교통부가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을 최종 고시하면서 과천시 갈현지구 공공주택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각종 기반시설 문제로 조정이 이어졌던 갈현지구 개발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갈현지구는 지난 2023년 7월 지구로 지정된 이후, 하수 처리 체계와 교통 여건 등 주요 기반시설을 둘러싼 쟁점으로 인해 지구계획 확정이 늦어져 왔다.

이에 과천시는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시는 특히 하수 처리 방식 개선과 교통계획 보완을 핵심 과제로 삼아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지구 간 연결도로 신설을 포함한 조정안이 마련됐다.

이러한 협의 결과는 이번에 고시된 지구계획에 반영돼,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갖추지게 됐다.

확정된 지구계획에 따르면 갈현지구는 총면적 12만 9천726㎡ 규모로 조성되며, 960세대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목표 시점은 2031년으로 설정됐다.

더욱이 갈현지구는 과천시민을 입주 대상으로 하는 공공주택지구로 지역 내 주거 안정에 기여할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는 지구계획 고시를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반시설 조성과 주택 공급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갈현지구는 과천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민 100%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개발 과정에서의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왔다”며 “이번 지구계획 확정을 계기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수도권 13.3만가구 공급 본격화…공공주택지구 7곳 계획승인·지정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1231580033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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