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결산]올해의 게임 리뷰 -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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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신생 게임사 샌드폴이 출시한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올해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다크호스였습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장르의 오랜 역사에 빗대어 봐도 작품성과 대중성의 절묘한 밸런스를 갖춘 드문 작품이며 RPG의 팬을 포함해 이야기의 팬에게도 좋은 울림을 줄 수 있는 타이틀이기에 올해의 게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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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출시된 이 게임은 입소문을 타며 6개월 만에 5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RPG 팬들과 비평가를 사로잡았습니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턴제 전투에 액션성을 가미한 시도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매년 벌어지는 저주를 막고자 도시에서는 원정대를 파견하게 되고 다음 차례인 33 원정대가 페인트리스가 있는 대륙으로 향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엔딩의 선택과 이어지는 에필로그,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다른 캐릭터들이 나눴던 대화의 편린이 결국 복선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스토리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속 음악은 이 게임의 성공에 숨은 주역으로 불릴 정도로 수준 높은 구성을 지녔습니다.

반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에서는 전통적인 일본식 턴제 RPG에 액션 요소를 더하며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턴 마다 행동을 선택하는 점에서 강하지만 플레이어의 방어 턴에 회피와 쳐내기를 액션으로 구현하면서 긴장감 있는 전투를 구현했습니다.

오랜 역사에 빗대어 봤을 때 작품성을 쫓은 나머지 대중성이 아쉬운 게임도 있었으며 반대로 대중성에만 치중해 독창적인 게임보다는 어디선가 본 게임을 되풀이한다는 느낌의 게임도 있습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장르의 오랜 역사에 빗대어 봐도 작품성과 대중성의 절묘한 밸런스를 갖춘 드문 작품이며 RPG의 팬을 포함해 이야기의 팬에게도 좋은 울림을 줄 수 있는 타이틀이기에 올해의 게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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