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하나 더 붙을 줄이야, 1년전에 알았더라면”…올해 10배 뛴 ‘텐배거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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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가 100만 원을 넘는 '황제주'가 지난해 1개에서 4개 종목으로 늘었다.
주가가 10배 이상 오른 '텐배거' 종목도 3개나 등장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말 기준 주가 1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효성중공업(178만1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169만5000원), 고려아연(131만6000원), 삼양식품(123만1000원) 등 4개다.
주가 10배 이상 상승한 텐배거 종목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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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급등 주목받은 고속버스주 탈락
효성중·삼바·삼양식품·고려아연 등
올해 100만원 넘은 황제주 이름 올려
![2025년 증시 폐장일인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폐장일 코스피 종가.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k/20251231135702035ibhf.jpg)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말 기준 주가 1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효성중공업(178만1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169만5000원), 고려아연(131만6000원), 삼양식품(123만1000원) 등 4개다. 지난해에는 고려아연 한 종목만 황제주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해 들어 수가 크게 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 태광산업 등도 한때 100만 원을 돌파했지만 연말 들어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황제주 지위를 유지하지 못했다.
황제주로 올라선 배경은 종목마다 달랐다. 효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를 받으며 올해 주가가 338% 넘게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 이후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재편되며 수주 경쟁력 강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서울 한 대형마트 삼양식품 라면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k/20251231135703472pdui.jpg)
주가 10배 이상 상승한 텐배거 종목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원익홀딩스, 씨어스테크놀로지, 로보티즈 등 3개 종목이 텐배거 리스트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에는 텐배거 종목이 단 한 개도 없었다.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속에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이 부각됐고,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빠른 흑자 전환과 해외 진출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 로보티즈 역시 로봇 핵심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정책과 피지컬 AI 수요 확대 기대를 동시에 받았다.
반면 부동산 개발 기대감으로 한때 급등했던 동양고속과 천일고속은 주가 상승폭이 줄며 텐배거 지위를 유지하지 못했다. 급등주 상당수가 연말 들어 변동성을 키운 가운데, 올해 증시는 극단적인 주가 양극화가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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