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중식마녀 “교만함이 날 힘들게 했다, 큰 가르침 얻어” [전문]

이민지 2025. 12. 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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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마녀' 이문정 셰프가 '흑백요리사2' 소감을 밝혔다.

이문정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에 '중식마녀'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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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마녀 이문정 셰프/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가 '흑백요리사2' 소감을 밝혔다.

이문정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에 '중식마녀'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이문정 셰프는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고 집으로 가야 했던 마지막 영상을 보기가 두렵다"며 "집에 가면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자 강한 척!! 괜찮은 척! 쿨한 척!! 진주의 난 괜찮아 노래를 볼륨 끝까지 올리고 스피커가 터질 마냥 제 마음도 터질 것 같은 눈물의 고배를 마시며 아파했던 2025년의 봄날이 기억나네요. 40평생 가장 추웠던 그 어느 봄날"이라고 탈락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몇 주를 아파했다"고 털어놓은 이문정 셰프는 "그토록 원하고 10년을 기다렸던 출연이었기에 그럴 거면 최선을 다하던가 노력을 더 했던가. 내 음식은 시작도 못해보고 가네.제 자신을 비하하고 자책했던 괴로워했던 시간들. 자신감은 200프로 충만했지만 결국 나의 부족함과 자만이 고배가 되어 돌아왔다"며 "40평생 피노키오 콧대로 살아왔던 저는 이번 기회로 가장 큰 가르침을 배웠다. 나의 자만과 교만함이 결국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이제라도 느껴서 다행"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그렇게 힘들었던 시간도 하루하루 멀어져 가서 지금은 여러분의 사랑을 겁 없이 즐기고 있다"며 "생존한 윤주모와 요리 괴물님께 많은 응원 부탁한다. 또한 영화의 재미를 위해, 캐릭터를 위해 해야만 하는 편집이었는데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고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내가 뭐라고 이렇게 갑자기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가? 부담스럽지만...그만큼 무거운 마음으로 더 성장하는 마녀가 되기 위해 허투루 살진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 글 전문

중식마녀 분량 끝!! 짐싸서 집에 갑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웍으로 마~술을 부리는 아줌마~~ 마녀셰프 인사 올립니다!!

퇴근길 무거운 발걸음을 하며 마지막 흑백 요리사 영상을 시청하고 싶지만... 이렇게 먼저 게시글로 인사 올립니다.

오늘따라 몸도 마음도 지친 하루인데...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고 집으로 가야 했던 마지막 영상을 보기가 두렵네요.

집에 가면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자 강한 척!! 괜찮은 척! 쿨한 척!! 진주의 난 괜찮아 노래를 볼륨 끝까지 올리고 스피커가 터질 마냥 제 마음도 터질 것 같은 눈물의 고배를 마시며 아파했던 2025년의 봄날이 기억나네요. 40평생 가장 추웠던 그 어느 봄날...

몇 주를 아파했습니다. 그토록 원하고 10년을 기다렸던 출연이었기에... 그럴 거면 최선을 다하던가 노력을 더 했던가... 내 음식은 시작도 못해보고 가네... 제 자신을 비하하고 자책했던... 괴로워했던 시간들... 자신감은 200프로 충만했지만... 결국 나의 부족함과 자만이 고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비록 원하는 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재미나게 촬영을 했고 40평생 피노키오 콧대로 살아왔던 저는 이번 기회로 가장 큰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저의 자만과 교만함이 결국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이제라도 느껴서 다행입니다.

실패는 잊어라! 단 실패가 주는 교훈은 잊지 말라는 명언을 가슴에 새긴 채... 이 또한 지나가리... 그렇게 힘들었던 시간도 하루하루 멀어져 가서 지금은 여러분의 사랑을 겁 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제 분량은 끝났지만... 아... 쓰리다... 그렇지만... 생존한 윤주모와 요리 괴물님께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또한 영화의 재미를 위해... 캐릭터를 위해... 해야만 하는 편집이었는데...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빌런으로 몰아가고 빌런으로 보였다면... 그건 우리 팀 모두가 빌런이었기에 그런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특정 인물이 결코 아닙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모두들 그 분야에 있어서 훌륭하신 분들이기에... 제발~~그러지 말자~~~ 부탁합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갑자기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가??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무거운 마음으로 더 성장하는 마녀가 되기 위해 허투루 살진 않겠습니다.

많은 사랑 정말 감사합니다! 지친 퇴근길이지만... 파이팅 하겠습니다. 모두 평온한 밤 보내세요^^

이제 마녀가 떠나야만 했던 마지막 영상 보러가야쥐~~•

영상은 뤼튼. 레트로 B급 갑성이 AI를 만나면 이렇게 됩니다. 재밌죠? ㅍㅎㅎ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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