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상 트로피 쥐고도 “서장훈 지석진에 죄송” 기쁨보다 앞선 미안함 [SBS 연예대상]

하지원 2025. 12. 31.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상민이 생애 첫 단독 대상을 받고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이상민은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깜짝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민은 "받을 줄 몰랐다. 저에게 대상 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 SBS 연예대상
2025 SBS 연예대상
2025 SBS 연예대상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생애 첫 단독 대상을 받고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이상민은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깜짝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민은 "'미우새'에 담겨있는 제 아카이브는 제2의 삶이 다 들었다. 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줬고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떠나셨고 마침내 힘들었던 순간을 마무리했고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다"며 "'돌싱포맨'에서도 준비해 준 그대로 재밌게 했다. SBS에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의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다만 예상 밖 수상을 의식한 듯 이상민은 "서장훈 씨, 지석진 형님 셋이 같이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죄송하다”며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받을 줄 몰랐다. 저에게 대상 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상민은 "지금보다 나은 생활, 멋진 삶을 살도록 하겠다. 여러분께 감사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