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블로킹 3개+디그 11개' 박정아 승부처 분전…페퍼저축은행 9연패 탈출 견인

김민성 2025. 12. 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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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의 부진을 속죄한 활약이었다.

페퍼저축은행 박정아는 12월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6득점-디그 11개-블로킹 3개로 활약했다.

10-1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IBK기업은행에 우선지명되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정아는 17-23시즌에는 도로공사에서 활약하며 숱한 우승 반지를 꼈다.

하지만 이 날 활약으로 팀의 연패를 끊고 마음의 짐을 덜어냈기에 남은 시즌 박정아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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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박정아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이전까지의 부진을 속죄한 활약이었다.

페퍼저축은행 박정아는 12월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6득점-디그 11개-블로킹 3개로 활약했다.

특히 중요한 승부처에서 실바를 상대로 블로킹 3개를 잡아낸 것은 압권이었고 약점으로 지적 되던 수비에서 디그 11개를 걷어내며 헌신한 것은 백미였다.

비록 6득점-공격성공률 13%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때 마다 활약을 펼치며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고 볼 수 있었다.

10-1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IBK기업은행에 우선지명되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정아는 17-23시즌에는 도로공사에서 활약하며 숱한 우승 반지를 꼈다.

그리고 23시즌에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거액을 받고 이적했으나 이후 중압감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

급기야는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던 수비로 인한 상대팀의 목적타 서브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더욱이 올 시즌에는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 하고 중반에 9연패를 당해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

더군다나 올 시즌은 페퍼와의 계약기간 마지막 시즌이다.

하지만 이 날 활약으로 팀의 연패를 끊고 마음의 짐을 덜어냈기에 남은 시즌 박정아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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