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등 수도권에 공공주택지구 계획 승인…13만가구 '대규모'

국토교통부는 31일 경기도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화성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등 총 5곳 1069만㎡의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경기도 구리시와 오산시 총 2곳 706만㎡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각각 7만8000가구, 5만5000가구 규모다.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의왕군포안산지구'는 2021년 2월에 발표된 부지로, 총 4만1518가구(공공임대주택 1만4565가구·공공분양 9166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여의도공원 7배 규모(163만㎡)의 공원·녹지와 전체 면적의 11%에 달하는 대규모의 일자리 공간(66만㎡) 등이 조성된다.
화성봉담3지구에는 1만8270가구(공공임대 6978가구·공공분양 3446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인천구월2지구는 1만5996가구(공공임대 4843가구, 공공분양 4857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과천갈현지구는 총 960가구(공공임대 296가구·공공분양 298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시흥정왕지구는 1271가구(공공임대 91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구리토평2와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각각 지난 12월과 1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2만2000가구(잠정)가 공급되는 구리토평2 지구는 서울에 인접하고 한강변에 위치해 거주 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3만3000가구(잠정)가 들어설 오산세교3 지구는 인근에 화성, 용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한다. 구리토평2년 2027년와 오산세교3은 2028년 지구계획을 최초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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