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선생 정신 기리는 ‘고하아카데미’ 창립
김소민 기자 2025. 12. 3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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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 송진우 선생(1890∼1945)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지도자를 양성하는 고하아카데미가 창립됐다.
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 산하 고하자유민주연구원은 30일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고하아카데미 창립식을 열고 기념 세미나도 개최했다.
현병철 고하자유민주연구원장은 "고하 선생은 평생 자유민주주의와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며 "오늘날 청년 지도자들도 그의 일생을 통해 여러 면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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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 송진우 선생(1890∼1945)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지도자를 양성하는 고하아카데미가 창립됐다.
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 산하 고하자유민주연구원은 30일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고하아카데미 창립식을 열고 기념 세미나도 개최했다. 고하아카데미 상임대표로는 이주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선출됐다.

세미나에선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원장과 신명호 부경대 사학과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았다. 박 원장은 청년 정신을 강조하며 “고하는 청년 시절에 던진 ‘최초의 질문’을 일생토록 견지했다”고 전했으며, 신 교수는 합리적 현실을 지향하는 ‘합치(合致)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발제 이후엔 ‘고하의 청년 정신을 통한 국민통합과 선진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고하아카데미는 향후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국 근현대사와 양극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현병철 고하자유민주연구원장은 “고하 선생은 평생 자유민주주의와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며 “오늘날 청년 지도자들도 그의 일생을 통해 여러 면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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