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김진경, 임신 발표 "축구 쉬어야 할 때… 더 건강해져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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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진경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김진경은 "지난 5년 동안 밥 먹고 축구만 했다"며 "그 시간 동안 많은 일을 겪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사랑하는 축구를 잠시 쉬어야 할 때가 왔다"며 "제 뱃속에서 2세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축구를 쉬는 건 아쉽지만,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진경은 축구선수 김승규와 지난 2024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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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김진경, 최우수상 영예
결혼 1년 만 임신 소식… "축구 쉴 때 왔다" 깜짝 발표

모델 김진경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5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MC로 호흡을 맞췄다. '2025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기쁨과 눈물, 설렘을 선사한 SBS 예능을 결산하는 자리로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빛냈다.
올해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박경림, 이현이, 송지효, 이지혜, 김진경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현이와 김진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김진경은 "지난 5년 동안 밥 먹고 축구만 했다"며 "그 시간 동안 많은 일을 겪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게 귀한 기회를 주신 제작진께 감사드린다"며 "5년 동안 가족보다 더 많이 보며 울고 웃었던 구척장신 팀을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집안에 축구선수가 생겨 놀랐을 텐데도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누구보다 저를 아껴주고 당근과 채찍을 확실히 주는 남편 김승규 선수에게도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진경은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랑하는 축구를 잠시 쉬어야 할 때가 왔다"며 "제 뱃속에서 2세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축구를 쉬는 건 아쉽지만,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진경은 축구선수 김승규와 지난 2024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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