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갑상선 투병 지예은에 공개 사과 “아픈지도 모르고 나약하다 놀려” [SBS 연예대상]

하지원 2025. 12. 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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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최근 갑상선 질환으로 투병한 지예은에게 진심을 전했다.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런닝맨' 하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하하는 2010년 7월 '런닝맨' 1회부터 2025년 12월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출연한 유일한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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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하 지예은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방송인 하하가 최근 갑상선 질환으로 투병한 지예은에게 진심을 전했다.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런닝맨' 하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하하는 2010년 7월 '런닝맨' 1회부터 2025년 12월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출연한 유일한 멤버다.

하하는 "종국이 형도 옆에 있고 재석이 형도 계시고 X맨 때부터 SBS랑 연을 맺고 20년이 넘었다. 꾸준히 하다 보니까 벌써 '런닝맨'도 올해로 16년이다. 특출 나거나 특별하게 뛰어나진 않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까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을 한 유일한 멤버가 됐다"며 "이거는 집에서 뒷바라지해주고 내조해 주고 계시는 아내 별 공이 아닐까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하는 "올해 예은이가 좀 아팠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 아픈지도 모르고 엄청 놀렸다. 눈물 흘릴 때 나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사과드린다. 내년에 또 열심히 뛰어서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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