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20년 넘게…상 받아보는 것 한번 해보고 싶었다" 베스트액터상 수상[MBC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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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액터상을 품에 안았다.
'노무사 노무진'에서 귀신 보는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아 사회와 정의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사이다 재미를 선사했던 정경호는 30일 오후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액터상을 수상했다.
올 한 해 MBC드라마를 돌아보고 결산하는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일본 KNTV에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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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정경호가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액터상을 품에 안았다.
'노무사 노무진'에서 귀신 보는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아 사회와 정의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사이다 재미를 선사했던 정경호는 30일 오후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액터상을 수상했다.
정경호는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많이 안 받아봐서 감사의 표현 말씀을 잘 못 드리겠지만, 20년 넘게 이 자리에서 상을 받아보는 것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기 계신 선배님 후배님들, 굳이 그게 중요하진 않지만"이라면서도 "이런 무대에서 상을 하나 받는 게. 저희가 잘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연한 말이다. '노무사 노무진' 힘들게 작업해줬다"며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거론했다. 그는 "모든 스태프가 만든 작업에서 제가 대신 짠자라 잔 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올 한 해 MBC드라마를 돌아보고 결산하는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일본 KNTV에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2019년부터 자리를 지켜 온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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