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SBS 연예대상 선한영향력상 수상 “발달 장애인도 결혼생활 할 수 있다는 것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강주일 기자 2025. 12. 30. 22: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대상’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동상이몽2’에 출연한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선한 영향력상’을 수상했다.

정은혜 작가는 이날 자신의 이름을 ‘서은혜’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동상이몽2’에서 성을 바꾼다고 했었는데 법원에서 허가를 해줬다”고 말했다. 정은혜는 방송에서 새아빠의 성을 따라 성본을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발달장애인도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엄마, 아빠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100세까지 팔팔하게 잘 살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남편 조영남씨 역시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배우 송지효는 이들의 수상에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장애를 가진 한지민 언니 역할로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남편과 결혼 후 결혼 생활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