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대규모 도시개발 ‘연향들’ 착공…특급호텔 유치도 추진
[KBS 광주] [앵커]
순천시가 개발계획을 세운지 6년여 만에 대규모 택지조성에 들어갑니다.
이른바, 연향들 도시개발 사업인데요.
특히 특급호텔 등 숙박시설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잡월드 사이에 펼쳐진 들판.
연향들로 불리는 이 일대 48만8천 제곱미터에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천2백여 세대 규모 공동주택 용지를 포함해 준주거와 상업시설을 조성해 2029년 상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특히 숙박시설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순천만과 국가정원 등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정주형 관광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섭니다.
호텔 용지 3필지는 토지공급 공고를 내고 선분양에 들어갔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여러 다양한 용도의 택지들과 용지들이 개발되게 되어 있습니다. (호텔에) 투자할 사람들과 많은 합의를 이루었고 잘 되면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순천에 특급호텔이 들어서면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도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영록/전남도지사 : "5성급, 6성급 최고의 호텔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전남)도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활성화 펀드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재정 부담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순천시가 토지보상과 부지 개발을 위해 투자할 예산만 4천3백여 억원인 상황.
원활한 토지 분양은 물론 특급호텔 유치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사업 성공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호텔용지 분양 입찰 절차를 진행하고 입찰이 무산될 경우 직접 투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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