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전북대병원 사업비 추가 지원 검토…"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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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최근 전북대학교병원이 군산시 사정동에 건립 중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의 사업비 추가 지원과 관련, 지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의정 갈등의 여파로 병원 재정이 심각하게 악화된 데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지연으로 인한 건설 물가 상승 등으로 총사업비가 대폭 증가했다는 점을 이유로 군산시에 추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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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군산=김수홍 기자] 전북 군산시는 최근 전북대학교병원이 군산시 사정동에 건립 중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의 사업비 추가 지원과 관련, 지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의정 갈등의 여파로 병원 재정이 심각하게 악화된 데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지연으로 인한 건설 물가 상승 등으로 총사업비가 대폭 증가했다는 점을 이유로 군산시에 추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은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가는 등 분원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군산전북대병원이 건립되면 지역 내 유일한 최종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료 완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매년 약 3만 5000명의 시민들이 타 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며 1000억 원 이상의 의료비가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군산전북대병원이 개원하면 약 130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개원 후 운영 단계에서도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군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건설 물가 상승 등으로 총사업비가 대폭 증가한 현실과 대학병원 건립에 따른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 고용 창출, 인구 유입 효과 등이 고려됐다"며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고려했을 때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한 일정 수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전북대학교병원 측이 요청한 300억 원의 전면 수용에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현재 200억 원 수준이 적정하다고 보고,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승인받으면 군산시의회 동의를 거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총사업비 3335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조성된다.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국제진료센터,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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