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없던 김원훈, 드디어 신인상 “상 못 받으면 깽판 치려 했다” [SBS 연예대상]

하지원 2025. 12. 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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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원훈이 유쾌한 신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김원훈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원훈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놀랐다.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에는 상복이 없어서 올해도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받고 싶었다"며 "오늘도 상을 못 받으면 깽판 치려고도 생각했다.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거에 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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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방송인 김원훈이 유쾌한 신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김원훈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원훈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놀랐다.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에는 상복이 없어서 올해도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받고 싶었다"며 "오늘도 상을 못 받으면 깽판 치려고도 생각했다.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거에 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원훈은 "올해 데뷔 10년이 됐다. 코미디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간 코미디가 너무 힘들고 나와 잘 맞지 않다는 생각에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있다. 이 상은 잘해서 받았다는 게 아니라 잘 버텨줘서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잘 버텨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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