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문경은 KT 감독, “오늘 같은 자세로 임해줬으면 좋겠다”…김효범 삼성 감독, “농구의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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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3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111–86로 꺾었다.
경기 후 문경은 KT 감독은 "삼성은 3점슛 위주의 팀이다. 그래서 외곽을 봉쇄하는 데 주력했다. 2점을 내주더라도 타이트하게 3점슛을 막은 게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오늘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오늘 같은 자세로 앞으로도 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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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오늘 같은 자세로 임해줬으면 좋겠다” (문경은 KT 감독)
“농구의 문제가 아니다” (김효범 삼성 감독)
수원 KT는 3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111–86로 꺾었다.
KT의 득점 페이스가 빨랐다. 특히, 1쿼터부터 힉스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았다. 야투 성공률 100%와 함께 17점을 퍼부었다. 이에 힘입어 KT가 31-20으로 크게 앞섰다. 2쿼터에는 국내 선수들도 힘을 보탰다. 박준영과 강성욱이 15점을 더했다.
3쿼터 초반, KT의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루키 박민재의 데뷔 첫 3점포를 시작으로, KT의 외곽이 연거푸 터졌다. 그리고 4쿼터에 문정현까지 살아나면서, KT가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문경은 KT 감독은 “삼성은 3점슛 위주의 팀이다. 그래서 외곽을 봉쇄하는 데 주력했다. 2점을 내주더라도 타이트하게 3점슛을 막은 게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오늘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오늘 같은 자세로 앞으로도 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26경기 만에 이런 경기가 나왔다. 3점슛이 하위권인 우리 팀인데, 2025년 마지막 게임에 폭발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은 없다고 생각하고 플랜을 짰다. (데릭)윌리엄스가 초반보다 득점력이 상승했다. 그래서 국내 선수들에게 믿음을 줬다. (아이재아)힉스보다는 제공권이 부족해서 실점도 늘어난 게 사실이지만, 그건 제 선택이다. (김)선형이가 복귀하면 더 안정적인 팀이 되리라 믿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시즌 초반에 3라운드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선형이의 부상은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 성적이 6위다. 밑에만 보면서 가다 보면 상위권으로 갈 것이라 생각한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삼성은 이원석의 이른 파울트러블로 림 프로텍팅에 고전했다. 이근휘와 니콜슨이 외곽포로 응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칸터가 2쿼터에 11점을 몰아치며 분전했다. 하지만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결국 삼성은 후반에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고,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김효범 삼성 감독은 “드릴 말씀이 없다. 농구의 문제가 아니다. 선수들의 농구에 대한 태도, 자세, 마음가짐이 문제다. 제 불찰인 것 같다. 좋은 팀 합을 맞춰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게 우선이다. 연패를 빨리 끊도록 하겠다.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게 분위기 만들겠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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